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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세 타자 연속 3구 삼진을 잡으며 1이닝을 삭제했습니다.
알칸타라는 오늘(8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0댜 0으로 맞선 2회 말 고종욱, 김성현, 박성한을 모두 3구 삼진으로 잡았습니다.
그는 선두 타자 고종욱을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꽂은 뒤 연속 헛스윙을 유도하며 아웃 카운트를 기록했습니다.
후속 타자 김성현은 파울 2개로 2스트라이크에 몰아세운 뒤 시속 150㎞ 직구를 스트라이크 존 안에 넣으며 루킹 삼진으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타자 박성한은 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52㎞ 직구로 헛스윙을 끌어내며 이닝을 마쳤습니다.
1이닝 3연속 삼구삼진 기록은 KBO리그 통산 7번째입니다.
가장 최근 기록은 NC 다이노스 강윤구가 2018년 7월 18일 SK를 상대로 세웠습니다.
알칸타라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5승 2패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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