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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더블헤더를 포함해 홈 7연전을 치르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맷 윌리엄스 감독이 선발 로테이션을 미리 공개했습니다.
윌리엄스 감독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다음 주 선발진 운영 구상을 밝혔습니다.
윌리엄스 감독은 "화요일(6일)에는 드루 가뇽, 수요일(7일)에는 양현종, 김현수가 선발로 나간다"며 "목요일(8일)은 그때까지 상황을 보고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IA의 선발 로테이션상 8일은 이민우가 등판할 차례지만 이민우의 구위가 떨어져 윌리엄스 감독의 고민이 깊습니다.
이민우는 어제(3일) 두산전에서 1이닝 3피안타 2볼넷 3실점 하는 등 최근 3차례 선발 등판에서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3패만을 떠안았습니다.
이민우 대신 대체 선발을 선택한다면 좌완 김기훈이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윌리엄스 감독은 소개했습니다.
김기훈은 어제(3일) 경기에서 이민우에 이어 등판해 5이닝을 8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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