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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가 ATP 비엘라 챌린저 2차 대회 (총상금 13만2천280 유로) 단식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세계 97위 권순우는 오늘(20일) 이탈리아 비엘라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123위 예브게니 돈스코이(러시아)를 2대1(6:3 6:7<4:7> 6:1)로 제압했습니다.
이번 대회 3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권순우는 2세트 게임 스코어 5대4로 앞선 상황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키지 못해 경기를 2세트에서 끝낼 기회를 놓쳤지만 여유 있게 3세트를 따내 승리했습니다.
권순우가 챌린저 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2019년 5월 서울오픈 챌린저 우승 이후 1년 9개월 만입니다.
챌린저는 투어 대회보다 한 단계 아래 등급에 해당하며 주로 세계 랭킹 100위부터 300위 사이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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