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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BNK가 하나원큐를 꺾고 2020-2021시즌 2승째를 챙겼습니다.
BNK는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하나원큐를 67대 59로 물리쳐 2승 2패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습니다.
하나원큐는 1승 2패로 공동 5위에 머물렀습니다.
1쿼터 안혜지의 3점포 2방 등을 앞세운 BNK가 20대 13으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하나원큐가 2쿼터 초반 강이슬이 외곽과 골 밑에서 잇따라 득점을 뽑아내 22대 20으로 추격했습니다.
이어 고아라, 이정현, 신지현의 연속 득점으로 하나원큐가 26대 25로 전세를 뒤집은 뒤엔 엎치락뒤치락하다 BNK가 31대 3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습니다.
팽팽한 양상은 3쿼터 중반 이후 BNK쪽으로 기울었습니다.
41대 41로 맞선 3쿼터 종료 3분 25초 전부터 안혜지, 진안이 6연속 득점을 합작해 달아났고 52초를 남기고는 노현지의 3점포로 52대 45로 앞섰습니다.
4쿼터 들어서는 안혜지와 이소희의 외곽포가 불을 뿜어 두 자릿수 격차까지 벌리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진안과 이소희가 18점씩, 안혜지와 김진영이 14점씩 올려 BNK의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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