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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림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평행대회전에서 14위에 올랐습니다.
정해림은 어제(17일) 이탈리아 카레차에서 열린 2020-2021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평행대회전 경기에서 출전 선수 45명 가운데 1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예선에서 1분 23초 06을 기록, 14위로 16강에 진출한 정해림은 16강에서 만난 라모나 호프마이스터에게 0.34초 차로 져 8강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16강에서 정해림을 물리친 호프마이스터는 이번 대회 우승까지 차지했습니다.
지난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에서 18위에 오른 정해림은 시즌 두 번째 월드컵에서 예선 통과 성적을 냈습니다.
정해림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2019년과 2020년 강원도 평창 대회의 8위입니다.
남자부에 출전한 이상호는 출전 선수 64명 중 21위에 올랐습니다.
남자부에서는 카를 베냐민(오스트리아)이 우승했습니다.
FIS 스노보드 월드컵 시즌 세 번째 경기는 2021년 1월 9일 스위스로 장소를 옮겨 진행됩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은 계속 유럽에 남아 다음 월드컵을 준비합니다.
(사진=대한스키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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