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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의 수도 도하가 2030년 하계아시안게임 개최도시로 결정됐습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 OCA는 오만 무스카트에서 총회를 열어 도하를 2030년 하계 아시안게임 개최 도시로 선정했습니다.
OCA 소속 45개 국가올림위원회 NOC가 참여한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도하는 27표를 얻어 10표를 얻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를 크게 따돌렸습니다.
기권은 8표였습니다.
이로써 도하는 2006년 이래 24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로 아시안게임을 개최합니다.
투표 전 OCA의 만장일치 결정에 따라 득표 차점 도시인 리야드는 다음 대회인 2034년 하계 아시안게임 개최 도시가 됐습니다.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 중심 도시를 지향하는 도하는 2022년에는 국제축구연맹 FIFA 월드컵 대회를 개최합니다.
도하는 또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 경쟁에도 도전장을 냈습니다.
2022년 19회 하계 아시안게임은 9월 10∼25일 중국 항저우에서, 20회 대회는 2026년 9월 19∼10월 4일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각각 열립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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