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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이 FA 허경민에 이어 정수빈을 붙잡는 데도 성공했습니다. 한화와 치열한 경쟁 끝에 승자가 됐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두산 구단은 중견수 핵심 전력인 정수빈과 6년간 보장액 52억 원을 포함한 총액 56억 원에 FA계약을 맺었습니다.<앵커>
프로야구 두산이 FA 허경민에 이어 정수빈을 붙잡는 데도 성공했습니다. 한화와 치열한 경쟁 끝에 승자가 됐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두산 구단은 중견수 핵심 전력인 정수빈과 6년간 보장액 52억 원을 포함한 총액 56억 원에 FA계약을 맺었습니다.
모기업 사정이 어려워 FA시장에서 고전이 예상됐지만, 허경민에 이어 정수빈까지 잡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정수빈과 90년생 친구인 허경민은 정수빈의 잔류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정수빈/두산 외야수 : 경민이가 진짜 귀찮을 정도로 연락도 하고. 건우도 연락이 와서. 선수 생활의 마무리도 두산 베어스에서 끝까지 할 수 있는 게 첫 번째 목표 (입니다.)]
한화가 4년에 40억 원의 조건을 내밀었지만, 정수빈의 마음을 돌리지는 못했습니다.
이용규, 최진행 등 베테랑 외야수들을 대거 방출한 한화는 유망주 육성으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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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올 시즌 15승을 올린 외국인 투수 데스파이네와 총액 110만 달러에 재계약 도장을 찍었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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