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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33)이 한국프로골프 KPGA 윈터투어 3회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장용은 6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윈터투어 3회 대회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로 8언더파 62타를 쳐 이재진(7언더파 63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우승 상금은 800만 원입니다.
윈터투어 5개 대회 중 세 번째로 지난달 18∼19일 예정됐던 이번 대회는 기상 악화로 일정이 미뤄지고 규모도 2라운드 36홀에서 1라운드 18홀로 축소돼 이날 열렸습니다.
4회 대회는 이달 2∼3일 개최돼 옥태훈(23)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고, 최종 5회 대회는 11∼12일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립니다.
(사진=한국프로골프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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