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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대표팀 남자 66㎏급 간판 안바울이 2021 타슈켄트 그랜드슬램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도쿄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안바울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휴모 아레나에서 열린 타슈켄트 그랜드슬램 남자 66㎏급 결승에서 몽골의 욘돈페렌레이 바스쿠를 반칙승으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안바울은 준결승에서 국내 라이벌 김임환을 반칙승으로 꺾기도 했습니다.
도쿄올림픽은 국제유도연맹올림픽랭킹 기준 체급별 상위 18위에 들거나 대륙별 올림픽랭킹 체급별 1위를 차지해야 출전할 수 있는데, 올림픽엔 체급별로 국가당 한 선수만 출전할 수 있어서 안바울과 김임환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국제유도연맹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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