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진 · 배윤진, 남녀 200m 초등부 신기록…비웨사도 200m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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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먹튀매니저
댓글 0건 조회 413회 작성일 20-10-2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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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진(12세·전북 이리초교)이 남자 100m에 이어 200m에서도 한국 초등학생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최명진은 20일 경상북도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문체부장관기 제41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겸 2020 예천전국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 남자 초등부 200m 결선에서 23초71에 레이스를 마쳐 2016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서민준이 세웠던 한국 초등학생 기록 23초80을 4년 만에 바꿔놨습니다.

최명진은 전날 100m에서도 11초67로, 1993년 김용태가 세운 11초71의 한국 초등학생 기록을 27년 만에 바꿔놨습니다.

최명진은 "전날 100m에 이어 오늘 200m까지 부별 신기록을 수립해 정말 기분이 좋다"라며 "다음 대회에서도 기록을 경신하고 싶다"라고 목표를 밝혔습니다.

배윤진(12세·일신초교)은 여자부 200m 결선에서 26초12로 종전 기록 26초23을 0.11초 앞당긴 한국 여자 초등학생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고교 단거리 유망주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17세·원곡고)는 남고부 200m 결선에서 21초69에 레이스를 마쳐 21초73의 최창희(17세·경북체고)를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콩고 출신 부모를 뒀지만,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비웨사는 올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100m와 200m를 석권했습니다.

비웨사는 "올해는 대회 우승과 함께 언론에 많이 노출되어 정신없이 보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잘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우상혁(24세·서천군청)은 남자 일반부 높이뛰기에서 2m25를 넘어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상혁은 2m25를 1차 시기에 성공한 뒤 바 높이를 2m31로 올려 자신의 개인 최고기록(2m30) 경신을 노렸으나, 세 차례 모두 바를 건드리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경기 종료 후 우상혁은 "내년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다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라며 "2021년 목표는 올림픽 기준 기록(2m33) 통과와 도쿄올림픽 메달 획득이다"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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