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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랭킹 2위인 저스틴 토머스가 미국대표로 도쿄올림픽에 꼭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토머스는 델 테크놀로지 매치 플레이 사전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출전은 내가 한 번도 누려보지 못한 최고의 영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메이저대회 등 굵직한 대회 일정을 고려하면 도쿄올림픽 참가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된다며 올림픽 출전을 고사한 세계 1위 더스틴 존슨과 대비됩니다.
토머스는 "출전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뻐길 수 있는 대회가 올림픽"이라면서 "미국 대표팀 일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도 드러냈습니다.
남자 골프의 미국 올림픽 대표는 디오픈이 끝난 직후인 6월 21일자 세계랭킹으로 결정합니다.
올림픽 출전을 일찌감치 포기한 존슨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랭킹이 높은 토머스는 이변이 없는 한 미국 대표로 선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콜린 모리카와, 브라이슨 디섐보, 잰더 쇼플리, 패트릭 리드, 웨브 심프슨, 패트릭 캔틀레이 등이 나머지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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