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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2부 리그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에서 뛰는 공격수 지동원이 7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가운데, 팀은 다름슈타트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지동원은 오늘(20일) 독일 브라운슈바이크의 아인트라흐트-슈타디온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 홈 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9분 마르셀 베어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습니다.
올해 1월 1부리그 마인츠에서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된 지동원은 데뷔전인 1월 30일 홀슈타인 킬과 19라운드 이후 7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다름슈타트와 1대1로 비겨 최근 5경기 무패(2승 3무)로 15위(승점 26)를 지켰습니다.
K리그 진출을 원하는 미드필더 백승호가 전열에서 이탈한 다름슈타트는 2연승을 멈췄으나 11위(승점 32)로 올라섰습니다.
전반 13분 다름슈타트의 빅토르 파울손에게 선제골을 내준 브라운슈바이크는 4분 만에 프로슈비츠의 페널티킥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역전을 노렸던 브라운슈바이크로서는 전반 24분 프로슈비츠가 다시 한번 잡은 페널티킥 기회에서 골을 넣는 데 실패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사진=브라운슈바이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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