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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인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레이놀즈 레이크 오코니에서 이틀 연속 톱10에 들었습니다.
최운정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그린즈버러의 그레이트 워터스 골프 코스(파72·6천66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최운정은 단독 선두 앨리 맥도널드(미국·10언더파 134타)를 4타 차로 뒤쫓는 공동 8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재미교포 대니엘 강(미국)은 이날 2타를 줄이고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9언더파 135타)를 달리며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2018년 스코틀랜드오픈에서 통산 10승을 거둔 이후 우승이 없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4위에 올라 모처럼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예림(미국)과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나란히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2위를 기록했습니다.
지은희는 공동 32위(2언더파 142타), 강혜지는 공동 63위(2오버파 146타), 손유정과 신지은, 전지원은 공동 70위(3오버파 147타)에 각각 올라 턱걸이로 컷을 통과했습니다.
시즌 상금 1위 박인비와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자 김세영 등 LPGA 투어를 주도하는 한국인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대거 불참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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