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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1, 2위 맞대결에서 SK가 전자랜드를 꺾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SK 미네라스가 마치 배구의 스파이크 같은 강력한 블록슛을 성공하자, 전자랜드 탐슨도 이어진 상대 공격 때 블록슛으로 맞받아칩니다.<앵커>
프로농구 1, 2위 맞대결에서 SK가 전자랜드를 꺾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SK 미네라스가 마치 배구의 스파이크 같은 강력한 블록슛을 성공하자, 전자랜드 탐슨도 이어진 상대 공격 때 블록슛으로 맞받아칩니다.
1, 2위 팀의 자존심 다툼은 최고 가드 대결에서 갈렸습니다.
SK는 김선형이 기회만 나면 특유의 스피드를 이용해 골 밑을 돌파했습니다.
반면 전자랜드 김낙현은 압박 수비에 막혀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SK는 김선형이 21득점으로 펄펄 난데다가, 워니가 28득점에 9리바운드로 골 밑을 장악하며 3쿼터부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또 올 시즌 부상으로 고전 중이던 최준용까지 시원한 덩크로 부활을 예고하며 SK는 25점 차 완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시즌부터 홈 10연승을 질주하며, 1라운드 때 전자랜드에 당한 패배도 설욕한 SK는, 전자랜드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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