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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출전할 이집트 U-23 친선대회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출전을 포기하며 이집트, 브라질과 대진이 확정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2일) "애초 한국,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남자 U-23 대표팀이 출전하기로 했지만 사우디아라비아가 참가를 포기했다"라며 "4개국 대회에서 3개국 대회로 규모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김학범호는 A매치 기간(11월 9∼17일)을 활용해 소집 훈련을 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이후 10개월 만에 원정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습니다.
한국, 이집트, 브라질만 대회에 나서게 돼 경기 일정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한국은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와 만날 예정이었지만 우리 시간으로 13일 오전 3시 이집트와 카이로 인터내셔널스타디움에서 1차전을 치르고, 14일 오후 10시 같은 장소에서 브라질과 맞붙게 됐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일정은 더 빡빡해졌지만 오히려 잘 됐다"며 "브라질, 이집트는 강팀으로 우리 단점을 확인할 좋은 상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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