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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다친 리버풀의 수비수 버질 판데이크가 무사히 수술을 마쳤습니다.
리버풀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판데이크가 성공적으로 무릎 인대 수술을 받았다. 이제 구단 의료팀의 지원을 받아 재활 치료를 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도 "수술은 잘 끝났다. 정말 기쁜 소식"이라며 "수술을 받는 건 언제나 기분 나쁜 일이지만, 판데이크의 상태는 괜찮다. 그가 완벽히 회복할 것이라고 100%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복귀 시점은 불투명합니다.
구단은 "복귀에 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판데이크는 지난 17일 에버튼과 홈경기에서 전반 11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됐습니다.
골대를 향해 쇄도하다 뛰어나온 에버튼 골키퍼 조던 픽퍼드와 강하게 충돌한 뒤 오른쪽 무릎을 잡고 넘어졌고, 전방십자인대를 다쳐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영국 BBC는 "판데이크가 수술 후 복귀하기까지 몇 달이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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