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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에서 토트넘이 불가리아 루도고레츠에 3대 1로 이겼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교체 출전해 단 17초 만에 어시스트를 작성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앵커>
유로파리그에서 토트넘이 불가리아 루도고레츠에 3대 1로 이겼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교체 출전해 단 17초 만에 어시스트를 작성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이 체력 안배를 위해 선발 명단에서 빠진 가운데, 토트넘은 초반부터 루도고레츠를 몰아붙였습니다.
전반 13분 케인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모우라의 코너킥을 정확한 헤딩슛으로 연결해 토트넘에서 개인 통산 200번째 골을 작성했습니다.
첫 골을 합작한 케인과 모우라는 33분 추가 골도 함께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케인이 찔러주고 모우라가 마무리했습니다.
루도고레츠도 후반 5분 케세루의 골로 반격했습니다.
한 골 차로 쫓긴 토트넘은, 후반 16분 모우라 대신 손흥민을 교체 투입했는데, 손흥민은 그라운드를 밟고 단 17초 만에 쐐기골을 이끌며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으로 돌파하다가 정확한 오른발 패스로 로 셀소의 골을 도왔습니다.
가볍게 시즌 5호 도움이자 15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뒤, 로 셀소와 함께 쐐기골을 자축했습니다.
3대 1로 이긴 토트넘은 지난 조별리그 2차전 패배의 아픔을 털고 조 2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체력을 안배하며 팀 승리를 이끈 손흥민은 모레(8일) 웨스트브롬과 리그 경기에서 다시 골 사냥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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