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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가 주장 이용규를 방출했습니다.
한화 관계자는 "오늘(5일) 낮 이용규와 면담을 해 1년 추가 옵션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전달했다"며 "팀의 방향성과 맞지 않다고 판단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용규는 2019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2+1년의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습니다.
2019시즌에는 트레이드 요청으로 무기한 참가 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올 시즌에는 제 몫을 다했습니다.
올 시즌 1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6, 17도루, 60득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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