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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첼시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하베르츠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스쿼드에서 제외된 뒤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램퍼드 감독은 "팀 전체가 검사를 받았고, 다른 선수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격리에 들어간 하베르츠는 렌(프랑스)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독일 축구의 기대주로 불리는 하베르츠는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뛰다 올해 9월 첼시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이적료는 최대 7천100만 파운드(약 1천53억 원)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시즌 EPL 7경기, 챔피언스리그 2경기, 카라바오컵(리그컵) 1경기 등 총 10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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