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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하가 한국프로골프,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준하는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최종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전준하는 강윤석과 연장전을 치러 첫 홀인 10번 홀에서 10m 버디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승 상금은 800만 원입니다.
2016년 K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전준하는 3부 투어 격인 프론티어 투어에서 주로 활동했습니다.
2019년 10월 전역 후 지난해 2부 투어인 스릭슨 투어를 뛰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습니다.
1회 대회 서명재, 2회 대회 전준하로 우승자가 가려진 가운데 윈터투어 3회 대회는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립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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