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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김시래
프로농구 삼성과 LG가 주전 가드 김시래와 이관희를 주고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LG는 김시래와 테리코 화이트를 삼성으로 보내고, 삼성 이관희와 케네디 믹스가 LG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신인 시절인 2012-2013시즌만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뛰었고, 이후 2013-2014시즌부터 줄곧 LG의 간판선수로 활약한 김시래와 2011-2012시즌부터 계속 삼성에만 몸담은 이관희는 소속을 맞바꾸자마자 모레(6일) 전 동료들을 상대로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현재 6위 전자랜드에 2경기 차 7위인 삼성으로서는 김시래와 화이트를 데려와 남은 5∼6라운드에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려보겠다는 의도입니다.
LG는 6경기 차이가 나는 6위를 남은 18경기에서 따라붙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다음 시즌 이후를 내다본 결정을 내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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