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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이 2021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4명 전원 모두와 계약을 마친 가운데, 김재환이 두산 비 자유계약선수 최고 연봉 기록을 경신하게 됐습니다.
김재환은 2020년 연봉 6억 5천만 원에서 16.9%인 1억 1천만 원이 오른 7억 6천만 원에 사인했습니다.
두산 구단은 "김재환이 받는 7억 6천만 원은 FA 계약을 하지 않은 두산 선수 중 최고 연봉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종전 두산의 비FA 최고 연봉은 2015년 김현수가 받은 7억 5천만 원이고, KBO리그 비FA 최고 연봉 기록은 2016년 김광현의 8억 5천만 원입니다.
김재환은 지난 시즌 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 30홈런, 113타점을 올렸습니다.
개인 첫 두자릿수 승리를 챙긴 두산 최원준은 기존 연봉 5천9백만 원에서 171.2% 인상된 1억 6천만 원을 받으며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최원준은 지난해 42경기(선발 18경기)에 등판해 10승 2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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