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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메이저리그 연봉조정청문회가 오늘(3일) 시작됐습니다.
AP통신은 연봉조정청문회 첫 주자로 뉴욕 메츠의 3루수 겸 외야수 J.D 데이비스가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연봉조정 자격을 얻은 데이비스는 지난해 59만 2천463달러에서 대폭 오른 247만 5천 달러의 연봉을 요구했고, 메츠 구단은 210만 달러로 맞섰습니다.
3명의 연봉조정위원은 선수와 구단의 주장을 들은 뒤 한쪽의 손을 들어주게 됩니다.
이번 달에 예정된 연봉조정청문회 횟수는 13번으로 이 중에는 최지만의 신청 사건도 있습니다.
최지만은 245만 달러를 요구했고, 구단은 185만 달러를 제시해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최지만은 연봉 조정을 신청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에 열린 12차례 청문회에서는 구단이 7번 승리해 최근 6년 사이 4번이나 선수보다 나은 결과를 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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