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피닉스오픈 준우승…PGA 투어 진출 이후 최고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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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먹튀매니저
댓글 0건 조회 327회 작성일 21-02-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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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에서 이경훈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해 PGA투어 진출 이후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이경훈은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를 기록한 이경훈은 우승자 브룩스 켑카 (미국. 합계 19언더파)에 1타 뒤져 잰더 쇼플리(미국)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2018-2019 시즌에 데뷔해 3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경훈은 고대했던 첫 우승은 놓쳤지만, PGA 투어 진출 이후 최고 성적을 올리는 값진 성과를 냈습니다.

종전 이경훈의 개인 최고 순위는 2019년 4월 취리히 클래식에서 올린 공동 3위인데, 취리히 클래식은 2인 1조 단체전이라 개인 성적으로는 2019년 11월 RSM클래식 공동 5위가 최고였습니다.

이경훈은 이번 대회 공동 준우승으로 64만 9천700 달러(약 7억 2천7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페덱스컵 포인트는 245점을 받아 페덱스컵 랭킹 48위로 뛰어올랐고, 세계랭킹은 지난주 263위에서 142위로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이경훈은 "긴장도 많이 했지만 재미있었다"면서 "많이 배웠고, 다음에 이런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고 꼭 우승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우승은 미국의 브룩스 켑카가 차지했습니다.

켑카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글 2개를 잡아내는 등 6언더파를 몰아쳐 최종 합계 19언더파로 정상에 올라 PGA투어 통산 8승을 달성했습니다.

한때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다가 2019년 가을에 무릎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매달리느라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던 켑카는 1년 7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부활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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