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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나오미-세레나 윌리엄스
오사카 나오미와 세레나 윌리엄스가 올해 첫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2021 호주오픈 첫 라운드에서 가볍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오사카는 오늘(8일)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아나스타시야 파블류첸코바에 2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이로써 오사카는 15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통산 2번째 호주오픈 우승이자 4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향한 첫발을 가볍게 내디뎠습니다.
오사카는 2019년에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세레나 윌리엄스는 로라 지그문트를 2대 0으로 제압하고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세레나는 이번 대회에서 남녀를 통틀어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우승 타이기록에 다시 도전합니다.
2017년 출산 후 코트에 복귀한 세레나는 이후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에 4차례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세레나의 언니이자 이번 대회 여자 단식 출전자 중 최고령 선수인 비너스 윌리엄스도 카르스텐 플립컨스를 2대 0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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