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삼성 16점 차 완파…3연승으로 휴식기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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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먹튀매니저
댓글 0건 조회 312회 작성일 21-02-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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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랜드의 정효근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3연승의 상승세 속에 기분 좋게 국가대표 휴식기를 맞이했습니다.

전자랜드는 10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8대 72로 이겼습니다.

6일 선두 전주 KCC, 7일 창원 LG를 꺾은 데 이어 6강을 넘보는 삼성도 잡으며 3연승을 달린 5위 전자랜드(21승 18패)는 4위 KGC 인삼공사(20승 17패)와 승차를 없앴습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외국인 선수 헨리 심스, 에릭 탐슨을 모두 내보내고 NBA 경력자인 조나단 모틀리, 이스라엘 1부리그에서 활동하던 데본 스캇을 영입한다고 발표한 전자랜드는 휴식기 재정비를 통해 상위권 추격에 나설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반면 삼성은 8일 KCC 전에 이어 2연패에 빠졌습니다.

17승 22패로 7위를 지켰지만, 6위 부산 kt(19승 18패)와 3경기 차로 벌어졌습니다.

전자랜드의 헨리 심스

접전 양상이 이어진 2쿼터 막바지 전자랜드가 김낙현의 3점 슛, 심스의 자유투 2득점에 힘입어 37대 34로 전세를 뒤집으며 전반을 마쳤습니다.

3쿼터 초반 전자랜드는 전현우의 외곽포가 폭발하며 45대 34, 처음으로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며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끈끈한 수비에서 비롯된 속공 기회를 연이어 살린 전자랜드는 3쿼터 3분 40초를 남기고는 60대 43으로 달아났습니다.

지난 KCC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 타일러 데이비스와 부딪쳐 골반이 좋지 않던 아이제아 힉스가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 가운데 삼성은 쉽게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4쿼터 종료 6분 10초 전 심스의 3점 플레이로 81대 61로 도망간 전자랜드는 20점 안팎의 차이를 유지하며 승기를 굳혔습니다.

전자랜드는 이날 이대헌이 발목 부상으로 뛰지 못했지만 정효근이 21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심스가 고별전에서 더블더블(17점 10리바운드)을 작성했습니다.

탐슨과 전현우가 14점씩 보탰습니다.

삼성에선 김준일이 20점으로 분전했고, 힉스는 2점에 그쳤습니다.

대표팀 합류를 앞둔 김낙현은 8점 6어시스트, 삼성의 김시래는 4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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