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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장거리 간판 김보름이 2021 전국남녀 종별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실업부 1,000ｍ에서 3위에 그쳤습니다.
김보름은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실업부 1,000ｍ에서 1분22초54로 4명의 선수 중 3위에 올랐습니다.
김현영(성남시청)이 1분19초48로 1위를 차지했고, 김민선(의정부시청)이 1분20초16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김보름은 전날 열린 여자 1,500ｍ에서는 2분03초98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고 오늘 오후 진행되는 여자 3,000ｍ에서 2관왕에 도전합니다.
이번 종별종합선수권대회는 초, 중·고등부, 대학·실업부 경기가 나뉘어 열리는데 대학·실업부는 남녀 500ｍ, 남녀 1,500ｍ, 남녀 3,000ｍ, 남자 5,000ｍ, 여자 1,000ｍ 경기를 치르며 성적을 합해 종합 순위를 결정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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