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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에서 뛰던 밀워키의 조쉬 린드블럼이 5년 만에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승리를 챙겼습니다.
린드블럼은 미국프로야구 2020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4안타를 내주고 2실점 했습니다.
홈런 1개를 내주긴 했지만, 삼진을 7개 잡아냈습니다.
린드블럼이 메이저리그에서 승리 투수가 된 건,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이던 2013년 7월 5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2천590일 만입니다.
선발 투수로 등판해 승리를 거둔 것은 처음입니다.
린드블럼은 1회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2회 루리 가르시아에게 투런포를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하지 않고 5회를 채웠습니다.
밀워키가 8대 3으로 승리하면서 린드블럼은 감격스러운 메이저리그 첫 선발승을 거뒀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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