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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포항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크로아티아 이중 국적의 미드필더 마리오 크베시치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포항은 "크베시치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하는 능력이 우수하고 정교한 패스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에 탁월하다나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공격과 중앙 미드필더, 수비까지 가능한 멀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독일, 슬로베니아 리그에서 활동한 크베시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21세 이하 대표팀으로 12경기에 뛴 경험이 있고 프로통산 223경기에서 28골 24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어제(2일) 자가격리를 마친 크베시치는 이날 오전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곧장 팀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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