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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28)이 새 시즌 정규리그에서 2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이재성은 26일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아인트라흐트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 2부 2라운드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20일 파더보른과의 개막전(1-0 승)에 이어 정규리그 두 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한 이재성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이재성의 소속팀 킬은 전반 23분 파비안 레제가 상대 백패스를 가로챈 뒤 오른발 중거리 슛을 날렸으나 크로스바를 맞고 나가 아쉬움을 삼켰고, 결국, 0대 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킬의 성적은 1승 1무가 됐습니다.
새 시즌 첫 경기였던 5부리그 팀 릴라징엔-아를렌과의 포칼 1라운드(7-1 승)까지 포함하면 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습니다.
다름슈타트의 미드필더 백승호(23)는 얀 레겐스부르크와의 홈 경기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됐으나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다름슈타트는 득점 없이 비겨 1무 1패가 됐습니다.
(사진=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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