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미향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 첫날 8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이미향은 오늘(2일)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 63타로 로런 스티븐슨(미국)과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2014년 11월 미즈노 클래식과 2017년 7월 레이디스 스코틀랜드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미향은 통산 3승에 도전합니다.
페어웨이를 한 차례, 그린은 두 차례를 놓쳤고, 퍼트는 26개만 기록해 흠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전반에 3타를 줄인 이미향은 후반 10∼12번, 17∼18번 버디를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라이언 오툴(미국)과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공동 3위(7언더파)로 선두를 바짝 추격했고, 제니퍼 송(미국)이 5위(6언더파), 신지은이 공동 6위(5언더파)입니다.
박희영은 공동 12위(4언더파), 전인지, 강혜지 등은 공동 22위(3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박성현은 1오버파, 박인비는 2오버파로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