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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씨름 최강 임수정이 추석 씨름 국화 장사에 올랐습니다. 통산 15번째 우승입니다.
임수정은 70kg 이하 국화급 결승에서 엄하진에 첫 판을 뺏겼습니다.
경기 시간 1분이 다 돼 잠시 방심하는 순간, 엄하진의 전광석화 같은 안다리 걸기에 허를 찔렸습니다.
하지만 이내 반격에 나섰습니다.
두 번째 판에서 되치기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마지막 판에서는 상대 다리 공격을 살짝 피한 뒤 밀어치기로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최중량급 선수가 아니면서도 6차례나 천하장사 타이틀을 따낸 임수정은 국화급에서는 15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60kg 이하 매화급 결승에서는 양윤서가 이아란을 꺾고 포효했고, 80kg 이하 무궁화급에서는 이다현이 장사에 등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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