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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가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에 절대 우세를 이어갔습니다.
kt는 오늘(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방문 경기에서 20일 만에 홈런을 터뜨린 멜 로하스 주니어의 2타점 활약을 발판 삼아 삼성을 4대 1로 꺾었습니다.
kt는 올해 삼성을 상대로 전체 승수(67승)의 15%인 10승(3패)을 챙겼습니다.
로하스는 3회 투아웃에서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려 20일 만에 홈런 가뭄을 끝냈습니다.
로하스는 시즌 38번째 홈런으로 로베르토 라모스(LG 트윈스)와 홈런 공동 1위로 도약했습니다.
kt는 1대 1로 맞선 7회 초 안타와 볼넷으로 엮은 투아웃 1, 2루에서 황재균의 깨끗한 중전 적시타로 균형을 깼습니다.
이어 로하스의 중전 안타로 점수를 3대 1로 벌렸습니다.
요즘 한창 뜨거운 타자 문상철은 8회 초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로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는 8이닝 동안 안타 9개를 맞았지만, 두 차례 병살을 유도하고 삼진 7개를 빼앗아 1실점으로 호투하고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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