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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가을잔치 첫 무대인 와일드카드 시리즈 선발 로테이션을 놓고 고민 중입니다.
류현진과 타이완 워커를 1, 2차전 선발로 활용하는 게 가장 무난한 선택입니다.
하지만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말했습니다.
몬토요 감독은 미국 현지 매체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몸 상태는 정말 괜찮다.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류현진은 어느 경기에 내보내건, 우리는 승리할 기회를 얻는다. 1차전, 2차전 모두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토론토는 오는 30일부터 3전2승제의 메이저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치르는데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류현진은 토론토 입성 첫해인 2020시즌 12경기에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를 올리며 1선발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습니다.
특히 그제(25일)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토론토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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