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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최정이 5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최정은 오늘(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7대 4로 앞선 4회 말 노아웃 1, 3루에서 한화 안영명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최정의 시즌 20호, 통산 355호 홈런이었습니다.
이 홈런으로 최정은 KBO리그에서 10번째로 5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한 타자가 됐습니다.
최정은 2016년에는 40홈런, 2017년 46홈런, 2018년 35홈런, 2019년에는 29홈런을 쳤습니다.
최정의 홈런 포함 타선이 폭발한 SK는 한화를 26대 6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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