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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올림픽 본선 무대에 도전하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내년 1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여자 U-20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12일)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A대표팀과 허정재 감독이 지휘하는 U-20 대표팀이 합숙 훈련 기간에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며 "두 팀은 22일과 26일에 파주스타디움에서 두 차례 연습경기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자 A대표팀은 19~26일까지 파주NFC에서 내년 2월 예정된 중국과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에 대비해 1차 소집 훈련을 합니다.
여자 A대표팀 소집 훈련은 지난 2월 이후 8개월여 만입니다.
안지혜(화천KSPO)와 서지연(경주한수원), 문은주(대덕대) 등 3명이 새롭게 벨 감독의 부름을 받은 가운데 권하늘(보은상무)은 4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고, 김정미와 이민아(이상 현대제철)도 1년 만에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또 내년 1월 FIFA 여자 U-20 월드컵을 앞둔 여자 U-20 대표팀은 14~26일까지 파주 NFC에서 3차 소집훈련을 합니다.
두 팀은 22일 저녁 7시 1차 친선경기를 치르고, 26일에는 비공개로 2차전을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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