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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부리그인 K리그2에서 제주 유나이티드가 최하위 안산 그리너스와 극적으로 무승부를 거뒀으나 선두 탈환에는 실패했습니다.
제주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42분 김대열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추가 시간 정운의 페널티킥 골로 안산과 힘겹게 1대 1로 비겼습니다.
이로써 최근 12경기에서 무패 행진(8승 4무)을 이어간 제주는 시즌 승점 48(14승 6무 3패)로 전날 대전하나시티즌을 1대 0으로 꺾고 최근 무실점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간 수원FC(15승 3무 5패)와 승점은 같아졌습니다.
하지만 다득점(수원FC 45, 제주 43)에서 밀려 1위 자리를 되찾아오지 못했습니다.
다잡았던 승리를 날린 안산은 승점을 21(5승 6무 12패)로 하나 늘린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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