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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선발투수 켈리의 역투로 NC 다이노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LG는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NC를 4대 0으로 꺾었습니다.
켈리는 9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1개, 사구 3개만 내주고 NC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13승(7패)째를 수확했습니다.
2018년부터 LG에서 뛴 켈리의 KBO리그 데뷔 첫 완봉승입니다.
LG는 8번 타자 포수 유강남의 3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유강남은 2회말 원아웃 1, 2루에서 최성영의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터뜨렸습니다.
LG는 6회말 노아웃 1, 3루 상황에서 유강남이 병살타로 잡혔지만, 3루 주자 오지환이 득점해 한 점을 더 뽑아냈습니다.
NC는 시즌 처음으로 무득점 경기를 펼치며 최다 연속 경기 득점 신기록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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