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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에리크 막심 추포모팅이 뮌헨 데뷔전에서 2골을 폭발했습니다.
추포모팅은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5부리그팀 FC 뒤렌과 포칼 1라운드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려 팀의 3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포칼 최다 우승팀이자 최근 두 시즌 연속 정상에 오른 뮌헨은 1라운드를 가볍게 통과했습니다.
당초 두 팀의 경기는 지난달 열릴 예정이었지만 뮌헨이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르는 등 지난 시즌을 늦게 마치면서 이날 경기를 치렀습니다.
추포모팅은 팀의 3골에 모두 관여하는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그는 전반 24분 페널티박스 안으로 쇄도하며 부나 사르의 패스를 왼발로 밀어 넣어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12분 뒤에는 페널티 지역에서 상대 수비와 충돌해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내 토마스 뮐러의 골에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어 후반 30분 페널티 아크 안에서 오른발 중거리포로 쐐기골까지 터뜨렸습니다.
2016-2017시즌 이후 4년 만에 독일 무대로 복귀해 뮌헨의 승리를 이끌며 새 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추포모팅은 앞서 독일 함부르크와 뉘른베르크, 마인츠, 샬케를 거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토크시티에서 활약했고 프랑스 PSG에서 두 시즌을 뛰고 다시 분데스리가로 돌아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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