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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슨 디섐보가 미국 PGA 투어 통산 8승을 달성하면서 다시 세계랭킹 10위 안에 진입했습니다.
디섐보는 오늘(8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6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주 랭킹에서 디섐보는 10위에서 11위로 내려갔었지만, 다시 톱10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디섐보는 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역전 우승을 거둬 통산 8승째를 거두고 순위를 5계단 끌어올렸습니다.
1∼5위는 더스틴 존슨(미국), 욘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미국), 콜린 모리카와(미국), 잰더 쇼플리(미국)로 지난주와 같습니다.
티럴 해턴(잉글랜드)은 7위로 1계단 내려갔고 패트릭 리드(미국)는 패트릭 캔틀래이(미국)과 자리를 바꿔 9위에서 8위로 올라갔습니다.
10위는 웹브 심슨(미국)입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8위에서 11위로 하락했습니다.
한국 선수 중 랭킹이 가장 높은 임성재는 17위를 유지했습니다.
김시우는 52위에서 54위로 내려갔고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타이거 우즈는 53위에서 57위로 떨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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