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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혼자 11골에 4어시스트로 활약한 이미경의 활약으로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에서 광주도시공사를 32대 25로 물리치고 공동 선두에 자리했습니다.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부산시설공단은 이미경 외에도 5골을 넣은 강은혜와 4골의 정가희를 앞세워 개막 후 3연승을 달렸습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삼척시청이 나란히 6골씩 넣은 송지은과 김윤지를 앞세워 대구시청을 25대 15로 완파해 역시 3연승을 달리며 공동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SK 슈가글라이더즈도 인천시청을 31대 28로 물리쳤습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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