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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뉴욕 양키스 에이스 투수 게릿 콜을 또 홈런으로 무너뜨렸습니다.
최지만은 오늘(1일) 미국 뉴욕주 양키 스타디움에서 양키스와 벌인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최지만은 1회초 투아웃 1루에서 양키스 선발투수 콜과 1볼-2스트라이크로 맞서다가 4구째 시속 143.7㎞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날렸습니다.
최지만의 시즌 3호 홈런입니다.
최지만은 시즌 2호 홈런도 콜을 상대로 뽑아냈습니다.
최지만은 지난달 20일에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전 2회초 첫 타석에서 콜의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월 솔로 홈런을 쳤습니다.
지난해 홈런 1개를 포함해 최지만이 콜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3번째입니다.
최지만의 콜 상대 통산 성적은 11타수 7안타(타율 0.636) 3홈런 8타점으로 천적에 가깝습니다.
콜은 올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역대 투수 최고액인 9년 3억2천400만 달러(약 3천846억원)을 받고 양키스로 팀을 옮겼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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