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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에서 FC서울이 조영욱의 천금 결승 골을 앞세워 성남FC를 잡고 K리그1 잔류를 확정지었습니다.
서울은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성남에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승점 28점을 쌓은 서울은 시즌 종료까지 2경기를 남기고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21)와 격차를 승점 7점 차로 벌려 1부 잔류를 확정했습니다.
서울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수원 삼성을 제치고 순위를 9위에서 8위로 한 계단 끌어올렸습니다.
성남은 두 달 만에 경기장을 찾은 홈 팬들 앞에서 5연패를 당해 11위(승점 22)를 유지했습니다.
인천과 격차를 벌리지 못해 여전히 강등 위기에 놓였습니다.
서울은 후반 35분 조영욱의 골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오른쪽에서 김진야가 넘겨준 패스를 조영욱이 골 지역 정면에서 골대 왼쪽 하단 구석을 가르는 날카로운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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