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 코로나19 확진 선수 발생으로 폐쇄된 서산 한화이글스 2군 훈련장
첫 확진자가 나온 프로야구가 오늘(1일) 예정된 5경기를 모두 정상 개최합니다.
KBO 사무국은 한화 이글스 신정락 투수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경기 진행의 안정성을 확인받았다며 1일 오후 6시 30분 열기로 한 한화와 두산 베어스(서울 잠실구장), LG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인천SK행복드림구장) 등 5경기를 예정대로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KBO 사무국과 한화 구단은 확진자 발생 후 신속히 대상자를 분류해 진단 검사를 진행했고,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경기 진행의 안전성 여부 확인에 전력을 기울였고 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만큼 경기를 치러도 좋다고 승인했습니다.
한화 재활군에 있던 투수 신정락이 어제(8월 3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한화 2군과 육성군·재활군이 있는 충남 서산 훈련장에서 거주하는 선수와 직원 40명의 진단 검사도 곧바로 진행해 오늘 오전 전원 음성 결과를 얻었다고 KBO가 소개했습니다.
현재 훈련장 외부 거주 선수, 임직원, 협력사 직원 등 36명의 추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아울러 25∼26일 서산에서 퓨처스(2군)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 LG 트윈스 퓨처스 선수단도 검사를 받았습니다.
KBO는 방역 당국의 추가 조사가 마무리되면 후속 조처를 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