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 SK와이번스 새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정규리그 종료 직후 외국인 선수 계약을 마무리했습니다.
SK는 정규시즌 최종전 다음날인 31일 오전 "새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30), 아티 르위키(28)와 계약했고 기존 외국인 야수 제이미 로맥(35)과는 재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완 투수 폰트는 계약금 15만 달러에 연봉 85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 우완 투수 르위키는 총액 75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55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폰트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2006년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한 베테랑 투수입니다.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폰트는 2018년부터 올 시즌까지 메이저리그에서만 활약했고 2019년에는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48경기에 등판해 84⅓이닝 동안 4승 5패 탈삼진 95개 평균자책점 4.48로 맹활약했습니다.
르위키는 미국 뉴저지주 출신으로 2014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마이너리그 트리플A 통산 17차례 선발 등판해 10승 6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고 2017년 메이저리그에선 19경기에 출전, 3패 평균자책점 5.16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로맥은 5년 연속 SK 유니폼을 입으면서 역대 SK 최장수 외국인 선수가 됐습니다.
로맥은 올 시즌 139경기에서 타율 0.282, 32홈런, 9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SK와이번스 제공, 연합뉴스)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