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신인 김유빈 선수가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습니다.
김유빈은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1개로 이븐파를 쳤습니다.
첫날 1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했던 김유빈은 둘째 날 스코어를 줄이지는 못했지만 중간 합계 7언더파로 2위 허다빈(합계 5언더파)에 2타 앞서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올해 22살의 신인인 김유빈은 지난주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해 데뷔 후 최고 성적을 거뒀는데, 이번 대회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첫 우승까지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허다빈이 합계 5언더파 단독 2위, 장하나와 김민선, 최민경이 합계 4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고, 올 시즌 우승 없이도 대상 포인트 2위, 상금 랭킹 3위를 달리는 임희정이 합계 3언더파, 단독 6위에 자리했습니다.
시즌 상금 랭킹과 평균타수, 다승(2승. 공동선두) 선두인 김효주는 오늘(30일) 이븐파를 쳐 합계 2언더파, 공동 7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주 휴엔케어 오픈에서 데뷔 2년 만에 첫 승을 신고한 이소미는 합계 9오버파로 부진해 컷 탈락했습니다.
총상금 8억 원, 우승 상금 1억 6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일요일까지 4라운드로 열립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