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프로농구 부산 kt가 일찌감치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kt는 오늘(29일) "존 이그부누를 내보내고 브랜든 브라운을 영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그부누는 이번 시즌 4경기에 출전해 평균 10점, 5.8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16일 전주 KCC와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쳐 이후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브라운의 한국 입국 후 자가 격리 기간이 11월 5일에 끝나기 때문에 이그부누가 11월 8일 서울 SK와 경기까지 뛸 예정입니다.
kt 관계자는 "이그부누는 이르면 31일 울산 현대모비스 전에 복귀할 수 있고, 아니면 11월 2일 KCC와 경기부터는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 유니폼을 입는 브라운은 이로써 최근 4시즌 연속 KBL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35세 베테랑 브라운은 키가 194㎝로 큰 편은 아니지만 지난 시즌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평균 18.4점에 8.9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2017-2018시즌 인천 전자랜드에서 KBL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2018-2019시즌 KCC, 지난 시즌 인삼공사를 거쳐 올해는 kt에서 뛰게 됐습니다.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