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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건강 문제로 다시 병원에 입원한 염경엽 감독의 재복귀 여부를 놓고 장고에 들어갔습니다.
SK 관계자는 7일 "염경엽 감독의 검진 결과를 토대로 팀 내 논의를 할 예정"이라며 "염 감독의 복귀 여부는 내일 발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팀 성적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던 지난 6월 25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 도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염 감독은 약 두 달가량 야구장을 떠났고, SK는 박경완 수석코치 체제로 경기를 치렀습니다.
기력을 회복한 염 감독은 지난 1일 LG 트윈스전에서 다시 지휘봉을 잡았는데, 복귀 5일 만인 6일 두산전을 앞두고 다시 건강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염 감독은 경기 직전 서울 중앙대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은 뒤 입원했습니다.
현재 SK의 팀 상황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9위로 떨어진 SK는 최근 9연패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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