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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산이 신임 대표이사에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을 선임했습니다.
K리그1 승격 1년 만에 다시 2부리그로 강등된 부산은 "과감한 혁신을 통한 쇄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도자와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기영옥 전 광주 단장을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기성용의 아버지인 기 대표는 금호고, 광양제철고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고, 대한축구협회 이사, 광주광역시축구협회장, 광주 단장을 지냈습니다.
기 대표는 구단을 통해 "훌륭한 지도자 영입과 젊고 독창적인 선수단 구성 및 운영을 통해 명문 구단으로서 부산의 명성을 되찾을 것이며, 승격을 넘어 K리그 변화를 주도하는 구단으로 팬들 앞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기 대표는 12월 1일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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