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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축구 태극전사들이 국가대항전을 치렀습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 10개월 만의 해외 원정에서 아프리카 챔피언 이집트와 비겼습니다.
김학범 호는 지난 1월 아시아선수권 우승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다른 나라와 경기를 하지 못했습니다.
10개월 만에 치른 원정 평가전에 이승우와 정우영, 백승호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오랜만에 호흡을 맞춰봤습니다.
이승우 선수가 활발한 침투로 초반 공격을 이끌었고요, 전반 11분에 김대원의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습니다.
이후로는 홈팀 이집트의 거센 압박에 밀려 주도권을 내줬는데, 송범근 골키퍼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세 번의 결정적인 위기를 멋진 선방으로 막아냈습니다.
후반전에도 두 팀 모두 골맛을 보지 못하며 0대 0으로 끝났습니다.
김학범 호는 내일(14일) 밤 브라질과 두 번째 평가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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